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콜라 요키치 (문단 편집) == 기타 == * [[카멜로 앤서니]]가 덴버 시절에 달았던 등번호 15번을 달고 있다.[* 어렸을 때 너무 뚱뚱한 나머지(...) 가장 큰 사이즈의 유니폼만 입었는데, 그게 15번이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2000년대 덴버의 간판 스타였던 카멜로 앤서니의 영구결번 가능성을 희박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마리아노 리베라]]와 같은 사례를 생각한다면 아예 방법이 없는것은 아니다. 사실 영구결번은 NBA 규제를 받는게 아니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구단이 선수를 위해 해주는 기념행사이므로, '''어떻게 하든 구단 마음대로다.''' NBA에서도 현역선수가 레전드 선수의 번호를 달다가 뒤늦게 영구결번이 이뤄지거나, 같은 번호를 달고 뛴 선배와 후배 선수 둘 다 레전드급 활약을 해서 같은 번호로 두 선수가 영구결번된 적도 있다.[* 전자의 경우 [[시카고 불스]]의 레전드 밥 러브가 10번을 달고 뛰었는데, 러브가 은퇴한지 17년이 지나서 영구결번이 결정되자 당시 이 번호를 달고 뛰고있던 B.J. 암스트롱이 번호를 양보하고 11번으로 바꾼 적이 있다. 후자의 경우 [[뉴욕 닉스]]의 초기 레전드 딕 맥과이어의 케이스인데, 1950년대 선수였음에도 그의 번호 15번은 1992년에야 영구결번이 결정되었다. 문제는 그 중간에 얼 먼로가 이 번호를 달고 뛰어난 활약을 했던 것.(우승 2회 멤버기도 하다) 이 때문에 닉스는 먼로와 맥과이어를 둘 다 15번으로 영구결번시켰고, 실제로 매디슨 스퀘어가든 천장에는 "맥과이어 15번 닉스"라고 적힌 배너 옆에 "먼로 15번 닉스"라고 적힌 배너가 나란히 걸려있다. 앞서 언급된 암스트롱과 달리 요키치는 번호를 양보하기엔 너무 거물이므로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MLB에도 후자와 비슷한 사례로 [[LA 에인절스]]의 레전드인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같은 등번호를 쓰는 [[마이크 트라웃]]의 사례가 있다. 트라웃의 은퇴 시 게레로와 트라웃을 함께 영구 결번 처리할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즉 요키치가 이대로 덴버에서 커리어를 잘 마무리해 영구결번이 된다 치면, 이후 너기츠 구단에서 앤서니를 영결해주고 싶으면 해주면 그만이다. 그리고 요키치의 현역시절에 앤서니의 15번을 영결해준다고 해도 요키치는 '''15번을 계속 달 수 있다'''. 앞서 각주에서 언급된 암스트롱의 경우도 사실 10번을 계속 달고 뛸 수 있었으나 선배에 대한 예우로 11번으로 바꿔 양보해 준 것이다. NBA공식 규정은 "같은 팀에서 두 선수가 같은 번호를 달고 뛸 수 없다"인데, 영구결번은 번호를 달고 뛰는게 아니므로 현역선수의 번호와 별개로 무슨 번호를 어떻게 영구결번하건 팀 마음대로이다.[* 실제로 감독을 통산승수로 영구결번해주거나 팬들을 '식스맨'으로 영구결번해주거나, 레전드 아나운서들의 경우 아예 숫자도 아닌 마이크로 영구결번해주는 경우(보스턴의 조니 모스트, 레이커스의 칙 헌 등)도 있다. 즉 요키치가 15번을 달았다고 해도 앤서니의 영구결번에는 아무 상관이 없다. 앤서니의 번호 관련 제약은 은퇴가 가까운 그가 덴버로 이적해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고자 할 경우 15번을 못 달게 되는 것 뿐이다.] 앤서니가 22-23 시즌 종료 직전 은퇴를 선언했고, 앤서니와 덴버의 관계 역시 우호적이라고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향후 덴버의 15번은 요키치의 영구결번으로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 2014년 NBA 드래프트 전에 참가한 나이키 훕 서밋에서 "NBA에서 뛸 생각이 그다지 많지는 않다. 뭐 다들 NBA에서 뛰고 싶어하긴 하지만... 슬로베니아 같은 큰 유럽 리그 클럽에서 뛰게 되지 않을까." 라는 인터뷰를 한적이 있다. * 어린 시절 요키치의 고향 세르비아 솜보르에서는 NBA 중계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나중에 유튜브가 활성화되고 나서야 하이라이트 필름 같은 걸로 NBA 플레이를 접할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3명의 선수 영상을 많이 봤는데, [[매직 존슨]]은 패스 스킬 때문에, [[하킴 올라주원]]은 포스트 무브 때문에, [[마이클 조던]]은 조던이니까 봤다고.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 매직 존슨 타입의 패스 스킬과 하킴 올라주원 타입의 포스트 무브가 결합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부분이다. * 2018년 2월 16일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4분 33초만에 트리플 더블을 달성, NBA 최단시간 트리플 더블 달성 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1955년 짐 터커가 기록한 17분. * 보통 센터 포지션의 선수는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두자릿수를 기록하는 더블더블을 많이 하게되는데, 기묘하게도 요키치는 득점과 어시스트 항목에서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리바운드를 한자릿수로 잡아서 더블더블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중계로 보면 허겁지겁 헐레벌떡 뒤뚱뒤뚱 달리는 모습이 왠지 귀엽다. 성격도 유쾌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팀원들과의 관계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9-20 시즌의 덴버를 두고 절대 잊을 수 없는 팀이라고 말하고 싶었다는 인터뷰를 보면 속정도 있는 듯. 2018-19 시즌 올스타전에서는 촐싹맞게 깨방정을 떨며 상당히 재미있고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동료들에 의하면 슛을 던지는 것을 상당히 꺼리는 선수였다. 보통의 선수들은 하나의 슛이라도 더 던지려는 욕심이 있는데 요키치는 그런 욕심 자체가 없다고 동료들이 인터뷰에서 자주 언급했다. "제발 슛을 쏘라고!" 라고 감독이 부탁해도 시큰둥해 했다고 전해진다. 다만 2020-21 시즌부터는 공격 적극성이 몰라보게 늘어 슛 시도를 충분히 가져가는 편이다.--맥스 계약인 2,3옵션이 눕고 다른 팀에서 백업 가비지인 선수가 주전으로 나오니깐-- [youtube(cimzZLzfjAI)] [youtube(7Vla2aPw1O8)] * 엄연히 센터 포지션의 선수이고 득점도 상당히 올려 주는 선수임에도 덩크로 득점하는 일이 드물다. 2017-18 시즌에는 덩크를 단 8회밖에 하지 않았는데 트리플 더블은 9번이나 기록했다. 본인도 덩크를 꺼리는 자신의 플레이를 소재로 종종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여 준다. 그렇다보니 해설진들도 그가 덩크슛을 성공할때마다 이번 시즌 덩크 횟수를 알려주고 그를 덩크 콘테스트에 출전시켜야 한다고 드립친다. * 이름이 '니 콜라 여기 있지' 와 발음이 비슷해 한국 커뮤니티에서 드립으로 종종 쓰이기도 했다. 대표적인 짤방으로는 '엄마, 내 콜라 어디 있어요?'가 있다. 공교롭게도 요키치는 NBA에 들어오기 직전까지도 중증 콜라 중독이었다.[* 특히, 코카콜라를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그런데 덴버 너기츠의 홈 구장 이름은 [[펩시 센터|'''펩시''']]다.--] 어느정도였냐면, 하루에 2~3L나 마실 정도였으며 심지어 드래프트 된 후에 미국 가는 비행기에서 조차 한 캔 땄다고 한다. [[https://edition.cnn.com/2022/01/01/sport/nikola-jokic-nba-mvp-spt-intl/index.html|#]] * 시즌 중과 시즌 후의 자기 관리에 있어서도 다양한 차이가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물론 최정상급 기량을 나타내는 선수이니 만큼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도 개성이라고 평가하는 팬들도 많다. 지금은 [[NBA]]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는 만큼 자기 관리에 대한 부분 역시 가벼운 밈으로 통하고 있다.[* [[데릭 지터]]가 정력이 떨어지는 약물을 할리가 없다는 밈처럼, 선수들이 벌크업이나 시즌 중 체력관리 등을 이유로 도핑을 하는 게 사실상 공공연한 비밀인 NBA에서 요키치의 살찐 모습을 올리며 청정이라고 찬양하는 밈이 존재한다.] 포지션이 포지션이니 만큼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다양한 분야에 많다. 실제로 2019-20 시즌 완전히 몸 관리에 실패한 채로 나와 초반에는 부진했었던 만큼 체중 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어 보인다. * [[파일:doekic.jpg|width=300]] 어렸을 때에도 아주 후덕한 체구를 자랑했다. 프로 농구선수가 된 지금도 시즌 중에도 몸무게가 들쭉날쭉한데, 은퇴 후에는 살이 많이 찔 것 같다. 어떤 팬이 이 사진을 프린트한 티셔츠를 입고나와 요키치를 웃기기도 했다. 인터뷰에서는 훗날, 살이쪄서 아이들이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농구선수였는지 모른다면 경기들을 보여줄 생각이라고. ~~일단 은퇴후 관리는 안하겠다고 못박았다는 뜻이다~~ * [[파일:요깃지.jpg|width=300]] 그런데 또 맘만 먹으면 이렇게 빼고 올 때도 있다. * [[노박 조코비치]]와 절친으로 알려졌으나 전화번호도 모른다고 한다. [[https://youtu.be/4cVoDbqtZyA?t=738|#]] * 코로나 시기에 조코비치와 둘 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화하는 바람에 고의적인 코로나 [[슈퍼전파자]]가 된 조코비치에게서 옮아 확진자가 되었다. 조코비치가 [[백신 반대 운동|백신 반대론자]]로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관중들과 크게 즐기는 친선경기를 개최하는 트롤링을 크게 쳐버리는 바람에 확진돼서 주로 까이는 바람에 요키치가 묻히는 것이지 실상 요키치도 까일 만한 짓을 한 것이다. * 2020년 10월 24일 중학생 시절부터 사귀었던 오래 된 여자친구 Natalija Mačešić와 고향 Sombor에서 결혼하였다. 2021년 9월 득녀 했다. (Ognjena). 매 경기 신는 농구화에 자신의 웨딩밴드를 달고 뛰는 사랑꾼이기도 하다. * 코트 위에서 흥분하는 모습은 자주 볼 수 없지만, 제대로 화나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여준 적이 있다. 2021-22 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공을 몰고 하프코트를 넘어오며 점프하던 요키치를 [[마키프 모리스]]가 뜬금없이 어깨로 강하게 들이받는 위험한 파울을 했는데[* 정작 이 파울 직전에 요키치와 몸싸움을 하다가 블락당한 뱀 아데바요는 전혀 요키치의 블락에 대응하지 않고 정상적인 플레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를 계속했다. 괜히 제 3자인 모리스가 쓸데없이 태클을 건 것이다.], 자세를 바로잡은 요키치가 바로 모리스의 등짝에 --저 덩치로-- 몸통 박치기를 시전, 말 그대로 날려버렸다. 모리스는 [[덤프 트럭]]에 치인 것처럼[* 프로필에도 있지만 요키치는 211cm, 129kg에 NBA에서도 가장 힘이 센 빅맨이다.] 코트에 쓰러져 괴로워하며 일어나지 못했고, 실제로 경추 부상을 진단 받아 이후 4개월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이 사건으로 요키치와 모리스는 동반 퇴장당했고, 사무국에서 모리스는 벌금 5만 달러, 요키치는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평소 모리스 형제가 NBA에서 상습적으로 더티 플레이를 일삼았고 뻔뻔한 언행을 보여와서 평판이 매우 좋지 않았으며, 이 사건도 고의적이고 위험한 더티 파울이 명백했기 때문에 팬들은 요키치가 정의구현을 했다며 오히려 속시원해했고, [[샤킬 오닐]], [[찰스 바클리]] 등 NBA 방송인들도 요키치의 보복성 파울이 정당했다고 감싸주는 모습을 보였다. [[파일:요키치모리스.gif]] * 니콜라 요키치에겐 13살, 11살 차이나는 두 명의 형 (Nemanja (b. 1984), Strahinja (b. 1982))이 있는데, 다들 떡대가 요키치만하다. Strahinja는 유럽 프로리그에서 뛰었고, Nemanja는 미국 대학에서 뛴 농구선수 출신들이다. 요키치가 홈에서 MVP 수여식을 할 때 직접 나와서 축하해주는 등 삼형제가 서로 매우 친밀하고 가깝게 지내는 듯. 상기 [[마키프 모리스]] 사건 때 동생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가 트위터로 까자 직접 자신들이 트위터로 맞받아치고 경고 하는 등 엄청난 형제간 우애를 보여주었다.[* 팬들사이에서는 이때 싸움이 붙었다면 아마 두 형들도 가세하여 히트가 두들겨 맞았을거라고 농담을 삼기도 한다.] 2023년 덴버가 우승을 차지하자 제 16,17인의 로스터 멤버인것 마냥 기뻐하고 오히려 이들이 말론 감독을 행가래 시켜주는 흥겨운 장면도 볼 수 있다. * 모리스 사건 이후 [[마이애미 히트]] 팬들에게 야유를 받았고 기자가 인터뷰에서 관중들의 야유가 신경쓰이지 않냐고 질문했다. 요키치는 ''' 나는 세르비아에서도 경기를 뛰어봤다. 거기가 어떤 곳인지 당신도 꼭 느껴봤으면 좋겠다.''' 라고 인터뷰했다. [[https://youtube.com/shorts/XoWJ5LUdm_o?feature=share|쇼츠]][* 실제로 유럽에서는 농구와 배구도 축구와 같은 방식으로 응원을 한다. 다만 축구와는 달리 실내 경기에 코트와 관중석 간의 거리가 짧아서 소음 수준이 축구보다 더 심하며 심지어는 실내 경기임에도 홍염을 피우는 경우도 있다.] * 위에 언급된대로 최저 순위 드래프티 MVP인데, 그전까지 최저 순위 드래프티는 15순위로 뽑힌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스티브 내시]]였으니 차이가 엄청나다. 그 밖에 10순위권으로 뽑힌 MVP는 13순위인 [[칼 말론]]과 [[코비 브라이언트]], 12순위 [[줄리어스 어빙]](특이 케이스로 아직 ABA에서 뛰는 중이었기에 순위가 낮았다)가 있다. 이처럼 다른 선수들은 최소한 드래프트 당시 "주목받는 유망주" 정도의 위치인데 세르비아 출신의 어린 유망주였던 요키치는 이와도 비교할 바가 못되었다.[* 여담으로 요키치는 역대 '''두 번째''' 2라운드 출신 MVP인데, 1964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8순위로 뽑힌 윌리스 리드가 있기 때문. 당시는 팀이 9개 밖에 없었고 1964 드래프트에서 저 중 두 팀은 1라운드 지명권 대신 지역연고 선수 지명권을 택했기 때문에 10번째로 뽑힌 리드가 2라운드 8순위가 된 것이다.(지역연고는 순위에 들어가지 않는다) 물론 당시는 리드를 제외한 모든 MVP들이 1~3위에서 뽑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리드가 언더독으로서 대단했던 것은 맞다. 리드보다 낮은 순위 MVP가 등장한 것은 1981 드래프트의 [[줄리어스 어빙]]이었는데, 어빙은 위에 언급됐다시피 사연이 있고, 그 다음인 6순위 [[래리 버드]]도 보스턴의 '미리지명꼼수'라는 사연이 있었다.] * NBA 에이스급 선수 정도 되면 대부분이 강한 에고를 가지고 있어 때때로 추한 모습까지 보일 정도이고, 그 쯤 되면 스몰마켓을 벗어나 빅마켓 팀에서 뛰며 대중의 주목과 유명세를 바라기도 하지만, 요키치는 그다지 과시욕이 강하지 않고 겸손하고 소탈한 성격이며[* [[애런 고든|고든]]이 덴버 합류 후 처음으로 연습장에 도착했을 때, 메인 골대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본인은 사이드에있는 골대로 이동해줬다. [[https://twitter.com/VicLombardi/status/1657200758360788992?s=20|#]]], 너무 유명해지거나 큰 관심을 받는 것을 오히려 싫어한다고 한다. 또한 스탯의 숫자나 효율성에 있어 NBA 최정상급인 반면, 스탯을 관리하거나 기록을 세우는데 집착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경기 중이나 종료 후 매너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그의 장난기에 심판이 웃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특이한 성격의 선수이다. 승부욕만큼은 매우 강하지만 개인적인 욕심을 많이 부리는 선수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 낙천적이고 구설수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성격 때문에 자신에 대한 악평이나 도발도 아무렇지 않게 흘려버리는 모습을 곧잘 보여준다. 2022-23 시즌 3연속 시즌 MVP를 두고 [[조엘 엠비드]]와 경쟁하면서, 3연속 MVP 수상을 꺼리는 NBA의 암묵적인 관행과 함께 NBA에서 소수자에 속하는 백인/비미국인인 요키치에 대한 이런저런 저평가가 많았고 선수나 관계자들도 엠비드 MVP 지지 발언을 많이 하는 분위기였다. [[켄드릭 퍼킨스]]는 요키치를 스탯 패더[* Stat Padder, 실제 경기력이나 경기에 미치는 영향에 비해 스탯이 부풀려진 선수. 요키치 성향을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어그로성 발언이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속칭 [[스찌]](스탯 찌질이)라고 한다.]라고 부르며 백인이라 MVP 수상에 이득을 봤다는 발언을 했고, MVP 투표인단이었던 [[마크 잭슨]]은 MVP 후보자 5명을 선정하면서 누가 봐도 가장 유력한 후보 2인 중 하나였던 요키치를 아예 명단에 넣지도 않아 구설수에 올랐으며[* [[찰스 바클리]]는 요키치가 MVP 투표인단 숫자인 100명중 99명에게만 표를 얻었다는 사실을 알고 "제가 이름을 모르는 어떤 바보 한 사람이 MVP 투표에서 니콜라 요키치를 Top 5에도 뽑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투표하면 안 됩니다.''' 그 사람은 덜 떨어진 멍청이입니다." 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요키치에 밀려 All-NBA 퍼스트팀과 MVP 수상에 번번이 실패했던 [[조엘 엠비드]]는 시즌 중 인터뷰에서 '내가 뭘 더 증명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MVP 경쟁을 위해 스탯 패딩을 하지 않는다', '난 퍼스트팀이나 MVP가 없다. 하지만 여러번의 MVP를 받고도 파이널을 따내지 못한 선수도 있다'--아아.. 각하 어째서 이런 실언을..-- 등 공격적인 말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요키치는 기자에게 '스탯 패딩을 하면 트리플 더블하기 쉽다.'[* 정작 2022-23 시즌 덴버는 요키치가 트리플 더블을 한 경기에서 무려 29연승(2021-22시즌 후반기 4연승+2022-23시즌 25연승)을 기록하며 스탯 패딩의 정의와는 정반대의 기록을 보여주었다.]라고 농담을 하고, 엠비드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그는 야수이며, 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선수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오히려 상대를 칭찬하는 등 초연한 반응을 보여주었다. 2022-23 시즌, 결국 요키치는 엠비드에 밀려 퍼스트팀 및 시즌 MVP 수상을 하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엠비드가 이끄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라운드에서 [[보스턴 셀틱스]]에게 패배해 탈락하고 엠비드는 MVP 수상자에 걸맞지 않은 초라한 활약을 보여준 반면, 요키치는 피닉스 전에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53점을 넣기도 하고, 플레이오프 동안 경기 당 30점을 넣으며 평균 스탯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또한 180클럽에 가까운 야투율과 함께 컨파까지 10경기 트리플 더블을 찍으며 [[윌트 체임벌린]]이 세웠던 역대 단일 플레이오프 트리플 더블 기록을 무려 56년만에 갈아치우는 등 화려한 기록과 이에 걸맞는 놀라운 퍼포먼스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피닉스 선즈]], [[LA 레이커스]]를 연파, 컨퍼런스 파이널 MVP를 수상하며 크게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요키치의 엄청난 활약에 '진짜 MVP', '이런 선수가 세컨팀이면 퍼스트팀을 탄 선수는 대체 얼마나 잘하는 거냐?' 등 엠비드에게 비아냥이 쏟아지자 요키치는 '엠비드가 MVP를 받지 말았어야 한다는 사람들은 옳지 않다. 나는 그가 시즌 동안 너무 힘들게 농구를 해서 지쳤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시즌 내내 정말 잘했다.'라고 발언, 인터뷰 스킬에서도 한 수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파이널 MVP까지 차지하면서 엠비드에게 완벽한 KO승을 거뒀다. * 자신의 롤모델이 [[팀 던컨]]이라고 밝힌적이 있고[[https://youtu.be/EQSt-sAlBS4?t=324|#]], 팀 감독인 마이크 말론 역시 그가 팀 던컨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실제로 플레이 스타일은 팀 던컨과 같다고 할 수는 없지만[* 뛰어난 패싱 센스와 삼점슛 능력 등은 요키치가 우위지만 운동능력이나 수비력은 당연히 던컨이 우위이다.] 자신보다는 팀의 성적에 더 신경을 쓰는것, 상대방의 도발에 잘 걸려들지 않는 것이나[* 던컨과 트래시 토킹 스타일도 비슷하다.] 개인의 수상에 연연하지 않는점, 그리고 코트 안팎에서 딱히 구설수가 없다는 그리고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원클럽맨이라는 점이 점들이 여러모로 비슷하다. 아래 소셜 미디어 항목도 있지만 팀 던컨 역시 소셜미디어 자체를 하지 않는다. * [[소셜 미디어]]를 하지 않는다.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고.]] * 원래는 농구선수가 아닌 승마선수의 길을 걷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본인이 직접 12살인가 14살 당시에 농구를 6개월 정도 그만둔 적도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 농구 재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아본 그의 아버지가 농구를 다시 할 것을 적극적으로 설득한 덕분에 농구선수의 길을 선택했다고 한다. 농구선수가 된 지금도 취미삼아서 비시즌에는 승마를 즐기고 있다고 한다.[* 22년 MVP 트로피를 받을 때도 말을 타고 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023 NBA 파이널]]에서 MVP를 수상하며 상금을 받았는데, 이 상금으로도 경주마 6마리 가량을 추가로 살 계획이라고 밝혔을 정도로 여전히 승마에 대한 애정이 깊은 모양이다. 요키치 같은 거대한 선수가 웬 경주마냐 싶은데, 요키치가 즐기는 승마는 경마나 마장마술의 말이 아닌 harness race라는 영화 [[벤허]]에 나오는 전차 레이스의 축소판 같은 것이다. 그리고 벤허같이 말 4마리를 엮고 채찍질해가면서 전력질주하는 레이스가 아니라 한마리나 두마리 정도를 마차에 묶어서 천천히 달리는 레이스다. 그런걸 감안해도 요키치같은 기수는 과적단속대상이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rSsiCVmz6Tg|말달리는 요키치]]. [각주] [[분류:니콜라 요키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